`72시간 촛불 사흘째도 수만명 거리시위

2008-06-08 アップロード · 44 視聴

가족단위.대학생 주축..작가들도 가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신재우 기자 =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72시간 국민행동이 사흘째를 맞은 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는 경찰 추산 4만여명(주최측 추산 20만명)의 시민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오후 8시 25분께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가 끝나고 거리행진이 시작될 무렵 참가자 수는 경찰 추산 4만명(주최측 추산 12만명)이었으나 행진이 계속될수록 인원이 늘었다.
오후 10시 현재 세종로 사거리에 3만 5천명(이하 경찰 추산), 안국동 방향에 5천명, 서대문 방면에 4천명이 모인 상태다.
시위대 중 3만 5천명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대문∼명동∼종로 등을 행진한 뒤 세종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청와대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프레스센터 앞에 있던 대학생 4천명은 서대문 경찰청 방향으로 가다가 방향을 돌려 독립문 방향으로 행진중이다.
또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주축인 시위대 5천명은 안국동 쪽으로 나가 청와대로 향하는 우회로를 찾고 있으나 경찰이 설치한 차벽 등에 가로막힌 상태다.
거리행진에 앞서 이날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낮부터 광장에서 소풍을 즐긴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거리시위를 벌인 뒤 쉬고 나온 대학생 등 청년들이 대거 참가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 날을 `협상 무효화ㆍ전면 재협상 촉구 전면 두드리기 날로 선포해 시민들은 소고, 꽹과리, 돌을 넣은 물병 등을 들고 `협상무효 등 구호에 맞춰 타격음을 내는 행사를 벌였다.
시민들은 전날 경찰이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들이 시민들을 때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아 사실상 방조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과 대학 총학생회, 각종 동호회들이 공개적으로 가세했으며 이시영, 도종환, 함민복, 방현석 등 50여명의 작가들도 한국작가회의 깃발을 세우고 동참했다.
도종환 작가회의 사무총장은 "글을 쓰는 사람이 세상에 나오지 않고 머리로만 글을 쓸 수가 있겠느냐"며 "양초를 들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느낀 바를 기록하고 남기고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위대의 청와대 진입을 막기 위해 도심에 경찰병력 167개 중대(1만5천여명)를 배치하는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로비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부상 전의경과 경찰관을 치료키로 했다.
jangje@yna.co.kr
withwit@yna.co.kr

촬영: 정재현 VJ, 편집: 김해연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수만명,사흘째도,`72시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252
全体アクセス
15,965,924
チャンネル会員数
1,82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