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허정무 "박지성, 무리시키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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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경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무리를 시키지는 않겠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른쪽 무릎에 이상을 호소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선수 보호차원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뛰지 않게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허정무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오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인근 갈라타사라이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상태로는 2~3일 정도 지켜봐야 알 것 같다"며 "수술을 받았던 부위라서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팀에 돌아가서도 잘못된다면 부상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며 "상태를 봐가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무리해서 경기를 뛰게 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첫 훈련에도 재활에 나섰던 박지성은 이날도 최주영 의무팀장과 함께 그라운드 밖에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컨디션 조절에만 나섰다.

박지성은 장기간 이어진 원정경기의 피로가 쌓이면서 지난해 5월 오른쪽 무릎 연골재생 수술을 받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고, 통증은 없지만 부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차원에서 재활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

신동은(분당 차병원 정형외과) 대표팀 주치의도 "전날보다 상태가 좋아졌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지만 허정무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14일.오후 11시)에 박지성이 결장할 것을 대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만약 박지성이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빠질 경우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과 김정우(성남)가 중앙 미드필더 대체 요원으로 대기하고 있다.

이럴 경우 박주영(서울)을 원톱으로 좌우에 이근호(대구)와 이청용(서울)이 포진하고 그 뒤를 김두현이나 김정우가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공격에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성이 빠짐으로써 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을 수 있다는 점을 극복하는 게 코칭스태프에게 주어진 과제다.

허 감독은 "박지성이 공격전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이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며 "오히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줌으로써 공격전술에 다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박지성 한 명으로 팀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술 다변화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잡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취재:이영호 기자(스포츠레저부),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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