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파업 부산항..정적속 위기감 고조

2008-06-13 アップロード · 65 視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라 부산항을 오가는 컨테이너 차량 상당수가 13일 0시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가면서 부산항 각 부두에는 점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과 감만터미널 진입로 양쪽에는 화물연대 소속으로 보이는 컨테이너차량 수십대씩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부산항 1부두에서 5부두까지도 간혹 빈 트레일러만 오갈 뿐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는 차량은 눈에 띄지 않았다.

부산항 각 터미널의 야적장은 오전 9시부터 컨테이너 반출입을 본격 시작하지만 이날 총파업으로 야적장 개장 이후에도 화물수송은 거의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이번 총파업으로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모두 1천800여명으로 차량으로는 부산지역 5t 이상 영업용 화물차량의 12%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항 주요 운송사 10곳의 컨테이너 수송차량 3천80대 가운데 30%가 넘는 1천여대가 직접 운송거부에 참여하고 있고, 비조합원 차량 상당수도 사태를 관망하면서 운송거부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부산항 수출입 화물 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해양항만청 등은 총파업이 시작되기 전인 12일까지 각 터미널내 야적장의 장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화물 반출을 평소보다 17% 가량 늘렸으나 주요 부두의 장치율은 여전히 80%를 넘고 있어 파업과 동시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시 등은 이번 총파업으로 컨테이너 화물의 하루평균 수송차질은 평상시의 20%에 달하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천966개로 예상하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고 비조합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경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 등은 총파업 돌입에 따라 군 위탁 화물차 55대와 화물차주단체 차량 600여대를 동원해 셔틀 운송에 나설 방침이며, 사태가 악화될 경우 부산항에서 인천항간 연안컨테이너 선박을 편성해 하루 175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하고 철도도 증편해 하루 1천550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도 동삼동매집지와 용당동 항만연수원 주차장, 백운포매립지, 문현금융단지를 임시 야적장으로 확보해 컨테이너터미널내 화물이 적체될 경우 우선적으로 옮길 예정이다.

취재 = 조정호 기자 (부산취재본부) , 편집 = 김지민 VJ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위기감,화물파업,고조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48
全体アクセス
15,974,770
チャンネル会員数
1,894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