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로 전한 사랑 "불우한 친구 도울 거예요!"

2008-06-17 アップロード · 45 視聴

(서울=연합뉴스)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 납니다.

아이들이 이처럼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오늘 그리는 그림이 전 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온 세상 어린이가 손을 잡은 채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도화지에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시현 (경기도 구리시)
"모든 세상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인터뷰) 목주현 (서울시 송파구)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그림이다. 전 세계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코리아키즈카니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유니세프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나눔 미술 축제입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유니세프코리아에서 준비한 영상을 관람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아에 시름하는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부된 그림들은 국내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홍보물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전시회도 개최됩니다.

(인터뷰) 윤선우 대표 (코리아 키즈 카니발 운동본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으로 유니세프를 통해 제 3세계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아이들의 예방접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되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던 엄마, 아빠도 아이들의 진지한 자세에 놀랐다고 말합니다.

또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나정민 (서울시 송파구)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를 아이가 공감할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던 것 같다."

(인터뷰) 이영호(서울시 중량구)
"이런 그림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나왔다."

아프리카에서는 태어난 아기 세 명 중 한명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빈곤과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나눔 미술 축제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루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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