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래리 "토종닭 맛보러 오세요"

2008-06-17 アップロード · 368 視聴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전국적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닭고기 소비가 급격히 둔화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토종닭마을 주민들이 무료시식회를 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해발 420m 산간 지역에 자리잡은 교래리에 토종닭전문 음식점이 들어선 것은 27년 전인 1981년부터.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토종닭 맛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1993년부터 음식점이 하나둘 늘어나 지금은 130가구의 작은 마을에 전문음식점 만 14곳이나 된다.

그러나 최근 AI 파동으로 교래리 토종닭을 찾는 손님이 평소의 30% 이하로 뚝 떨어졌고, 본격적인 닭고시 성수기에 접어들면서도 침체가 계속되자 주민들이 17일 무료시식회를 열며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교래리 토종닭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혀 가두지 않는 완전 방사다. 그만큼 청정지역에서 공급되는 각종 야생 먹이를 골고루 섭취하는데다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날 낮 12시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2시간여 동안 마을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시식회에 참가한 도민과 관광객은 500여명.

당초 주민들은 400여명 참가를 예상하고 토종닭 150마리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했으나, 부족해 50마리를 더 조달하느라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김삼범 교래리장은 "교래리가 토종닭 마을로 소문이 났으나 AI 파동으로 손님이 크게 줄면서 마을 전체 분위기도 침체돼 무료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처럼 모든 국민들이 맛있게 닭고기를 드시고, 교래리도 한번씩 찾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촬영 , 편집 = 오은정 VJ (제주취재본부)

ds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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