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설노조, 상경투쟁 마치고 현장투쟁

2008-06-19 アップロード · 46 視聴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틀간의 상경투쟁을 마친 건설기계노조 경남지부 조합원 1천200여명은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삼동공원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뒤 현장 투쟁에 돌입했다.

이들은 표준임대차계약서의 현장 정착, 유가급등에 따른 운반비의 현실화, 산재보험의 적용, 불공정 하도급 행위 단속 및 실태조사 등을 요구했다.

건설기계노조 김근주 경남지부장은 "고유가로 (덤프트럭을) 운전하면 운전할수록 적자가 나고 있다. 또 정부에서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정착되지 않아 힘들다. 이런 이유로 거리에 나와 공동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푼도 안 남는다, `이명박 정부는 건설기계노조의 절규를 들어라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창원병원 사거리를 거쳐 창원시청까지 2개 차로를 행진했다.

건설기계노조는 집회 뒤 각 지회별로 흩어져 현장에서 선전전을 펼치며 투쟁을 지속키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건설의 날을 맞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자체와 노조가 공동으로 불공정 하도급 행위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engine@yna.co.kr

촬영: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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