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전령사 나선다

2008-06-19 アップロード · 42 視聴

대학은 많아도 정작 대학이 자리한 지역을 위한 봉사 같은 참여를 실천하는 곳은 드물죠.
서울의 한 대학 사학과 학생들이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령사로 나선다고 합니다.
이 소식 C&M, 이창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교 답사동아리.

1학년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까지 오늘은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지역 문화 탐방교실 준비를 위해서입니다.

현재 노원구에 산재한 국가 및 서울시 지정 문화재는 모두 27점.

학생들은 조를 나눠 우선 지역 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 도우미를 맡을 계획입니다.

【 인터뷰 】최성희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3학년

이들을 지도하는 이원명 교수.

지난해 처음 제자들에게 지역 문화 탐방 교실을 제안하면서 높은 참여율에 고무된 표정입니다.

내년부터는 시내 호텔과 연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지역 문화재를 알릴 계획입니다.

【 인터뷰 】마애리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3학년

현재 노원구에 있는 대학은 모두 7곳.
이 중 사학과를 둔 곳은 이 대학이 유일합니다.

【스탠드업】이창남 C&M 기자

지역문화 알리기를 위한 이 대학 사학과 소속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콘텐츠개발과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논문을 냈고, 한글날을 맞아 지역의 유일한 보물급 문화재인 한글고비 앞에서 한글백일장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이원명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그 동안 현실에 안주하며 취업 양성소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오명을 써온 상아탑!

이제는 지역 문화 전령사로 나서면서, 학생들에겐 취업의 기회가,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는 사관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C&M NEWS 이창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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