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해병 양구 도솔산 전적문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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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소홀로 첫날 상설행사 대부분 `불발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6.25전쟁 당시 `무적해병의 신화를 창조한 도솔산 전투를 기리는 도솔산 전적문화제가 20일 강원 양구군에서 개막됐다.

도솔산전적문화제위원회(위원장 전창범 양구군수)는 이날 종합운동장에서 해병대 군악연주와 길거리 퍼레이드, 참전용사 환영, 평화통일염원 촛불행진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또 21일에는 해병대의 시가 행진과 병영음식 체험, 전몰용사 합동 추모제 등을 열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군장병 요리경연과 스타크래프트 대회,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올해로 11회를 맞는 도솔산 전적문화제는 준비 소홀로 첫날부터 대부분의 상설 체험행사장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문화제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이다.

모의지뢰 체험장과 희망의 편지쓰기, 병영음식 코너 등은 행사 관계자들조차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충령비 만들기 대회는 면사무소가 충령비를 미리 만들어 세워놓는 수준에 그쳤다.

또 옛 전우 만남의 장 주변은 하루 종일 주류를 홍보하는 광고차량이 차지했으며 참전용사들이 주소나 안부를 주고 받을 방명록 코너는 오후 들어서야 등장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문화제를 기획사에 맡기면서 행사 종류는 많아졌지만 양구군이 직접 준비해 오던 기존의 전적문화제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주민 박모(40) 씨는 "행사 종류는 많아졌다고 하지만 매년 비슷해 볼 것이 없다"면서 "전시 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거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전 군수는 "최고 수준의 전적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작년보다 전적문화제의 내용과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면서 "주민들의 호응이 없는 행사는 축소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도솔산전투는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양구군 동면 팔랑리 도솔산지역에서 전개됐던 전투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내륙전에 처음 투입된 해병대가 격전끝에 승리하자 `무적해병이라는 휘호를 하사하며 격려했다.

dmz@yna.co.kr

취재:이해용 기자(강원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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