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 "정부, 국민 적당히 속이려해"

2008-06-23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과 관련해 "정부가 국민을 적당히 속이려 하고 있다"며 말했다.
손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의 눈과 뇌, 척수, 머리뼈는 평소에 먹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는 수입 대상도 아닌데 SRM(특정위험물질)을 확대했다고 과대선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자율규제의 불안정성을 인정하고 추가협상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국민에게 양해를 구해야 함에도 솔직하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처음에는 EV(수출증명)를 하기로 했다가 잘 안되니까 QSA(품질체계평가)로 바꿨다. QSA는 위반해도 제재할 강제수단이 없다"며 "불안전한 협상을 해놓고도 개선장군 같은 입장을 취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적당히 장관고시를 강행하면 안된다. 정부가 가축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야당이 등원하고 협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촬영=이상정 VJ, 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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