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원내대표 "고시 강행은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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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강행시 등원 물건너갈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국회 등원 쪽으로 드라이브를 걸던 통합민주당의 기류가 다시 강경해지고 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고시의 관보 게재를 금주내 강행하는 것은 국민과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국민들이 납득하기 전까지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던 방침을 불과 하룻밤만에 번복했다"고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자처해 뼈저린 반성을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정운영을 하겠다고 한 것과 지금의 태도는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국민에게 대결을 선포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입장변화는 7월초 방한을 앞둔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제2의 선물을 주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든다"며 "지난 1차 협상이 정상회담을 위한 선물이었다면 이번 고시강행은 2차회담을 위한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가협상은 분명히 당초 4월18일 체결된 쇠고기 위생협정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어 입법예고를 다시 하고 여론수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며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하는 것은 독선과 오만"이라고 지적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원칙적으로 국회가 열려야 하지만 한나라당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무슨 명분으로 국회에 들어가며 무엇으로 야당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느냐"고 말했다.
천 의원은 "고시는 정부가 하는 것인 데 소수 야당으로서는 고시가 돼버리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국회가 나서서 가축법 개정을 통해 국민 건강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정부가 금주중 고시를 강행할 경우 현실적으로 등원이 물건너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대두되고 있다.
당 핵심관계자는 "정부가 고시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등원론자들의 입지는 크게 좁아진 상태"라며 "이대로 가면 민주당으로서는 장외 이외의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rh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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