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한 줄 알았던 국군포로 55년 만에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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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북한으로 끌려갔던 국군포로가 55년 만에 탈북해 한국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오늘 서울 신천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납북된 김진수씨(가명)가 지난 14일 밤 10시 두만강을 건너 탈북한 뒤 현재 제3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진수(74.가명.전북 완주.전쟁 당시 일등중사)

최 대표에 따르면 김씨는 1953년 강원도 금성지구전투 때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됐으며 남측에는 김씨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으로 끌려간 김씨는 평양에서 치료를 받은 뒤 40여년 간 평북 일대에서 탄광일을 하며 1남4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북 가족은 모두 살아있지만 이번에 함께 탈북하지는 못했다고 최 대표는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김씨의 형제들이 있으며 부모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탄원서를 보내 자신을 북한에 살고 있는 국군포로라고 밝히고 “현재 몸이 아파 불편하니 한국에 빨리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성용 /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최 대표는 이어 “국군포로들의 생사 확인도 요구하지 못하는 정부가 실망스럽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들의 송환을 위해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 촉구했습니다.

현재 제3국에 머무르고 있는 탈북자 김씨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영상취재.편집:임주현 기자)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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