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여성 임원 0.4%.."유리천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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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인력패널조사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정규직 여성 인력의 89.4%는 평사원이나 대리급으로 일하고 있으며 임원급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2007년도 여성인력패널조사-여성관리자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중 부장 이상 여성관리자가 전혀 없는 곳이 절반을 넘었으며,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곳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상시 종업원이 100명 이상인 341개 기업과 여성 대리급 이상 2천36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급별 승진 인원 비중을 따졌을 때 여성의 경우 전체 승진 대상자 중 사원에서 대리 승진이 58.4%였고 대리에서 과장, 과장에서 차장, 차장에서 부장으로의 승진은 각각 24.7%, 10.6%, 4.4%였다.
남성 승진자들은 사원에서 대리 39.3%, 대리에서 과장 27.4%, 과장에서 차장 18.8%, 차장에서 부장 11.2% 등의 분포를 보여 여성 승진자들이 상대적으로 하위직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직장인들의 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인 유리천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대상 여성들은 직장 내 차별 경험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43.1%가 승진이나 승급에서의 차별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임금차별(40.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부서나 업무 배치시 차별(27.4%)도 높게 나타났다.
모성보호를 위한 직장 환경도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2007년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35.8%로, 독일(95%.2004년)이나 스웨덴(90%.2003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응답자들은 규정에 있지만 신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26.9%), 업무상 공백을 갖기 어려워서(8.5%) 등의 이유로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차휴가도 평균 14.6일이지만 실제 사용한 휴가는 직급별로 5.7일(과장급)에서 7.1일(차장급 이상)이었다.
한편 응답자 중 81.2%(복수응답)가 직장일이 삶의 보람과 활력을 준다고 밝혀 직장 생활이 여성에게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초과근무로 가정생활에 지장을 받는다(51.4%)거나 자녀양육에 부담을 느낀다(50.1%), 일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을 후회한다(21%)는 응답도 여전히 높았다.
여성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양성 평등한 인사관리,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활성화,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eoyyie@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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