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발효에 촛불시위대 이틀째 격렬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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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물대포ㆍ소화기 또 등장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위생조건을 담은 장관고시가 관보에 게재돼 발효된 26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집회는 시위대가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며 25일에 이어 이틀째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했다.

집회 참여자 3천여명(이하 경찰추산.주최 측 5만명)은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가 1시간 10분만에 끝난 뒤 `국민들과 한번 해보자는 얘기냐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태평로에서 세종로로 곧바로 행진, 청와대 진입로를 막은 경찰과 밤늦게까지 대치했다.

참여자들은 오후 8시 40분께 경찰과 마주치자마자 전ㆍ의경들의 방패를 때리고 모래를 뿌렸고 전의경들은 "길을 열라"는 시위대의 요구에 소화기를 분사하며 응수했다.

이들은 구세군 회관 건너편에 있는 공사장에서 모래를 모아 주머니에 담아 4열로 늘어선 시민들의 손을 통해 세종로 사거리까지 옮겨 차벽을 이룬 전경버스 앞에 `토성을 쌓았다.

시민 10여명은 쌓은 모래주머니를 밟고 전경버스에 올라가 구호를 외쳤고 이들 중 소수는 전의경들의 방패에 쇠파이프를 휘두르거나 계란을 투척했다.

같은 시간 시위대 중 200여명은 청와대로 향하는 우회로인 종로구 신문로 금강제화 골목으로 이동해 전경버스를 밧줄로 묶어 끌어내려고 했고 이에 맞서 경찰이 물대포를 분사하면서 2시간여동안 승강이가 이어졌다.

경찰은 27일 0시께 살수차를 앞세워 강제해산에 들어갔고 전의경들에게 밀린 시위대 1천300여명(경찰추산)은 오전 1시 현재 서울광장 근처 태평로까지 밀려나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상희, 이종걸, 안민석, 강기정, 김재윤, 김세웅, 최규성 등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7명과 보좌진 10여명은 태평로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서 인간띠를 만들어 물리적 충돌을 막으려 했다.

강기정 의원은 "경찰이 어린이와 나이 든 분들을 무차별로 연행하며 강경진압을 하면 불상사가 나는데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소수 시민들이 `비폭력을 권유하자 다수 시민들은 "갈 데까지 갔는데 무슨 비폭력이냐. 비폭력을 하려면 집에 가라"고 외치기도 했다.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우리 기조는 끝까지 비폭력"이라며 "장관고시 철회를 요구하면서 정권퇴진 운동도 함께 벌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g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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