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기능인력 부족..육성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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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소장 울산 조선의 날 기념 세미나서 지적

울산시, 유공자 표창..시민들 현대重 시설 견학도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국내 조선산업의 기능인력이 크게 부족한만큼 육성 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울산시가 27일 울산 조선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조선해양산업의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에서 한국조선협회 인적자원개발센터 김영훈 소장은 "국내 조선산업 기능인력이 지난해 말 9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2010년에는 14만여명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러나 공급능력이 모자라 향후 3년동안 7천여명 이상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소장은 "2010년에 필요한 조선기능인력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올해부터 매년 1만5천여명의 신규 기능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인력 공급능력은 1만2천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내 기술교육원 운영 등 기업의 자구노력과 공공훈련기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유태근 원장도 "최근 공고 졸업생이 감소하고 기업의 자체 인력양성에 한계가 있어 인력수급에 문제가 있다"며 "기능교육 대상자의 연령제한과 학력제한을 크게 완화하고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산시는 세미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조선산업 발전 유공자인 ㈜현대미포조선 이경수 부장과 ㈜세일기계 임거일 대표, ㈜세광중공업 전계림 전무, 이영산업기계㈜ 김인태 상무 등 4명에게 지식경제부장관상, 현대중공업㈜ 박중순 전무와 홍성명 기원 등 5명에게 시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시민 200여명이 현대중공업을 견학했고 28일에는 남구 고래박물관 마당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촬영 , 편집 = 유장현VJ (울산취재본부)

sjb@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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