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미 쇠고기 봉쇄집회 이틀째 계속

2008-06-27 アップロード · 34 視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미국산 쇠고기 반출 저지를 위한 봉쇄집회가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이틀째 계속됐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미 쇠고기 봉쇄집회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27일 오전 10시 부산항 감만부두 앞에 5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부두 내에 보관중인 미 쇠고기 반출 저지를 위한 농성을 계속하고 있으나 차량운행 저지 등 적극적인 운송방해 행위는 않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에 파업중인 건설노조원 등이 합류하면 부두봉쇄 첫날과 마찬가지로 감만부두를 나가는 냉동컨테이너 차량에 대해 일일이 운송장을 확인하고 실린 화물이 미국산 쇠고기로 확인될 경우 부두 밖 운송을 총력 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감만부두 앞에 2개 중대를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위대가 재집결하는 대로 경찰력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7시 감만부두 앞에서 부산항 부두봉쇄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갖고 서면 쥬디스태화 앞으로 이동해 광우병부산시국회의와 함께 촛불문화제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26일 밤 감만부두 앞에서 광우병부산시국회의 회원 등과 함께 미 쇠고기 수입고시철회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갖고 오후 11시 30분까지 집회를 벌이다 일부 조합원만 남기고 해산했다.

joseph@yna.co.kr
촬영 : 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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