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첫날..비교적 원활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128 視聴

버스는 빨라지고 승용차는 느려져..승용차 소통 과제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에 이르는 44.8㎞ 구간에 대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첫날인 1일 상습정체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비교적 전용차로제가 잘 지켜지며 버스는 원활한 소통을 했다.

그러나 전용차로제 실시로 차로 1개가 줄어드는 바람에 양재IC-판교IC 구간의 승용차 주행 속도가 평소보다 10㎞ 가량 떨어졌고 고속도로 정체구간도 평소 보다 3㎞가량 길어져 계획 단계부터 대두됐던 승용차 통행대책이 과제로 지적됐다.

하루 평균 16만3천여대의 차량이 오가는 판교JCT-양재IC 구간은 이날 오전 6-7시 비교적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 전후로 차량이 급격히 늘면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위반하는 차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경기 과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차량이 합류하는 곳이라 평소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일어나는 이 구간에서는 버스 꽁무니를 쫓아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승용차와 화물차의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그러나 서울영업소에서 오산IC에 이르는 나머지 구간에서는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차량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잘 지켜졌다.

도공은 이날 오전 6-8시 고속도로 CCTV에 녹화된 화면을 분석한 결과,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버스전용차로 전체 이용차량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도공은 또 평소 서초IC에서 판교IC 직전까지 약 7㎞ 가량이 상습정체구간이었지만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 이날 서울영업소 앞까지 정체구간이 3㎞ 길어졌으며 판교IC-양재IC간 주행속도가 평소보다 10-20㎞ 감소한 시속 30-5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구간을 오고 가는 5천여대 버스의 주행 속도는 전용차로제 실시 덕분에 평소 주행속도보다 10-20㎞ 가량 빨라졌다.

대부분 구간에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정체구간을 통과하는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들은 승용차로가 줄어든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도공 콜센터에는 이날 오전 7시-8시 사이 100여 통이 넘는 승용차 운전자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

매일 승용차로 경부선을 이용한다는 윤모(45.서울 성수동 거주)씨는 "갑자기 차로 1개가 줄어드는 바람에 평소보다 차가 막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승용차를 위해서도 차로를 늘려주어야 승용차 운
전자들의 불편이 없어지지 않겠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강남-오산간 5300번 버스를 운전하는 김모(49.강남여객 소속)씨는 "오늘은 차가 많이 막히지 않는 화요일인데다 전용차로제를 시행해 막힘없이 잘 운행했지만 얌체 승용차들이 많았다"며 "시범기간 후에는 단속강화 등을 통해 평일버스전용차로제가 잘 정착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로공사 교통처 배영석 처장은 "아직 정확한 분석데이터가 없어 단정적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평소 교통소통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주말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때처럼 초기 시행착오를 거
치면 곧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잘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촬영,편집:김동준 VJ(경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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