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오르고 경제전망은 빨간불"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서울=연합뉴스) 권동욱 기자 =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은 소비자 물가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오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5.5% 상승해 지난 98년 11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녹취 : 통계청 송성헌 과장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대비5.5% 전년동기대비 4.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석유 제품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9%가 올라 물가인상의 주범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역시 7% 급등해 200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비와 서비스요금도 일제히 올라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시민인터뷰 박정임(60)
"서민들이 살기가 힘듭니다. 다른때보다 물가는 너무 올랐지 장사는 안되는데다 서민들이 살기가 힘들죠"
시민인터뷰 장재삼(35)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쭉 안좋은데 좀 나아져야할텐데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당분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3.9%로 전망하며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심리 위축과 가계 채무부담 등의 원인으로 민간소비는 2.7%로 낮아지고 고용 역시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 한국은행 김재천 국장
"일본도 마찬가지고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다가 정체되는 모습입니다 선진국 경제는 대체로 둔화되는 그런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5.2%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즉 물가급등과 성장 저하로 이어지는 위기 상황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 고심중입니다.

5%대의 높은 물가 속에 소비.고용.경상수지 등 각종 경제지표 전망도 불투명해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권동욱입니다.

think2b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경제전망은,물가는,빨간불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16
全体アクセス
15,952,586
チャンネル会員数
1,749

경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