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공원 관통도로 반대 9일째 단식농성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24 視聴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월평공원갑천지키기주민대책위는 대전 월평공원 관통도로 개설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9일째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앞서 2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남부지역 개발을 위해 시가 도로 개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으나 최근 서남부 2, 3단계의 전면 축소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가 구태여 1천6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개설을 강행하려는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따져 물으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천막에 상주하는 3명을 포함해 15명이 7월초로 예정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통도로 개설계획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주민대표 조세종(44)씨는 단식 9일째를 맞아 "대전시에 우리의 의견을 계속 전달하고 있으나 서로 입장 차이가 커 그간 진전된 상황은 전혀 없다"면서 "시가 생태, 환경 등 전
체적인 맥락에서 성의를 갖고 이 문제를 재검토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이어 "우리 입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에 근거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서.남부 개발권이 필수적인 상태에서 동,서 관통도로의 개설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서로 상호보완 하여 이 사안을 잘풀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ane@yna.co.kr

촬영:이형석 VJ(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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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9일째,관통도로,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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