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외 철강플랜트 가동 눈앞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91 視聴

포스코건설, 이란 이스파한제철소 연말 시운전

(이스파한이란=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500km 가량 떨어진 이스파한.

거친 돌산과 황량한 황무지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한국 최초의 해외 철강 플랜트 건설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99년 이란 국영 철강사인 에스코(ESCO)로부터 고로를 포함한 제선설비 건설 프로젝트를 2억3천300만달러에 수주한 이후 10년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로는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설비로 당시 국제 경쟁입찰에서 영국, 일본, 독일의 세계적 철강전문 엔지니어링 제작사를 제치고 한국 철강역사 28년만에 제선설비를 수출하는 쾌거를 일궈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사업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당초 36개월이면 끝날 것으로 전망했던 이 프로젝트는 발주처의 자금난으로 선수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자재구매 단계부터 공기가 지연됐고 이후에도 현지 시공사의 자금난, 하역업체의 납품거부 현상이 누적되며 공사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2006년 5월부터 발주처의 자금투입이 재개되면서 공사는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현재 공정률 92%로 외형은 이미 제모습을 갖췄고 연말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새 고로가 가동되면 이란의 철강 생산능력은 연간 140만t이 더 늘어나게 된다. 연간 1천만t의 철강을 생산하면서도 공급부족으로 700만t을 수입하고 있는 이란으로서는 수입 규모를 줄여 철강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스파한 플랜트 사업 현장소장 황진엽 차장은 "공사에 다소 차질이 있었지만 공기를 더 늦출 수 없다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새 고로 가동으로 첫 쇳물이 쏟아져 나올때까지 성공적인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 강종구 기자 (국제뉴스부) , 편집 = 김지민VJ

iny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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