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금속노조, 빗속 총파업 결의대회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60 視聴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한국씨티즌정밀 앞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 임금단체협상투쟁 승리 및 중앙교섭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남금속노조는 이날 민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맞춰 노조 소속 31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8천여명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잔업거부 등 부분 파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남금속노조는 대회사에서 "지난 4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산별 중앙교섭을 진행했으나 완성차 4개사는 교섭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절절한 요구인 광우병 쇠고기의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과 함께 2008년 임단협투쟁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금속노조 허재우 지부장은 "정부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폐기 등을 요구하기 위해 파업을 결의했다"며 "경남지부의 경우 지난달 24∼26일 찬반투표해 81%의 지지를 얻었기 때문에 이번 파업은 합법"이라고 말했다.

경남금속노조는 집회장에서부터 창원시 용지공원까지 3.5㎞를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 뒤 KBS 창원총국 앞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비 때문에 취소했다.
engine@yna.co.kr

촬영: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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