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살이... 버티기 힘드네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180 視聴

【 앵커멘트 】
한옥 마을 보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가 종로구 체부동 한옥밀집지역에 아파트를 짓는 계획을 한옥보존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정작 주민들은 불만과 불편을 호소합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종로구 체부동 127번지 일대입니다.

99평방미터 이하 소규모 한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지붕에는 빗물이 새는 걸 막기위해 천막을 덧씌워 놓았습니다.

건물의 금이 간 벽에선 벽돌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나옵니다.

벽 안쪽에도 금이 간 곳이 있습니다.

【 인터뷰 】공완택 종로구 체부동
전부 지붕마다 천막을 씌워놨어요 그렇게 안 하면 비가 다 샙니다
쥐구멍이 많고 바퀴벌레가 많아서 사람살기 아주 부적합합니다.

【 VCR 】
이곳에 한옥주거지가 건설된 것은 지난 1912년.

이곳은 그동안 청와대와 경복궁이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도시계획상 고도제한지구와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설정되어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를 짓는 계획이 지난달 25일 부결됨에 따라 재개발이 어렵게 됐습니다.

한옥 밀집지역을 보존하자는 서울시의 입장에 따라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한옥 개보수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인터뷰 】김장권 대표/북촌HRC
건축면적 평당 700만원정도로 예상합니다.
30평이라면 건축면적 60%, 18평정도가 되겠죠
그렇다면 1억 5000만원 내외면 되겠네요.

【 VCR 】
주민들은 생업에 종사하지 않는 노인들이 많아 한옥 보수비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촌한옥마을의 경우 서울시에서 한옥 보수에 필요한 지원금을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2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한옥정비구역으로도 지정되지 않아 그마저도 바라기 힘든 상황입니다.

【 전화녹취 】서울시 관계자
한옥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비방안, 지원계획은 없습니다.


【 스탠딩 】
주민들은 한옥을 모두 철거하고 재개발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옥 보전을 해야할 경우 현실적인 개보수 비용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M뉴스 이현용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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