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실가스규제 취약..감축대책 필요"

2008-07-04 アップロード · 25 視聴

김준한 포스코경영硏 소장 울발연 심포지엄서 지적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규제 대응에 취약한만큼 감축노력이 요구됩니다."
김준한 포스코경영연구소 소장은 3일 울산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포스트 교토체제에 대비한 울산산업의 과제와 대응방안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울산은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의무규제에 취약하기 때문에 모든 경제주체가 감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따라 지역 기업체들의 생산비용 증가는 물론 산업계 전체의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며 "기업의 사전대비가 없을 경우 앞으로 막대한 온실가스 감축비용을 물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응책으로 저탄소 생산체제 및 에너지 절감공정 구축,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탄소시장(CDM) 활용방안 모색, 산업계 외에도 가정과 상업 및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연구원 한기주 선임연구원은 기후변화협약이 울산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주제발표에서 "지역의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3대 주력산업 가운데 원료와 연료를 모두 석유에 의존하는 석유화학산업이 기후변화협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IT 등 한국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갖고있는 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개발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빨리 이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은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나 연료전지의 개발이 경쟁력의 관건이며, 조선산업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생산비 압력을 받겠지만 원유나 가스 시추설비 등 해양플랜트는 증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jb@yna.co.kr
촬영 : 유장현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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