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이승엽 등 올림픽 후보 33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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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야구대표팀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7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 해외파 타자 2명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 33명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이 명단을 8일 김경문 대표팀 감독에게 전달하고 최종 확정된 24인 엔트리를 15일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달 초 국제야구연맹(IBAF)에 60명 예비 엔트리를 제출했고 이 명단을 바탕으로 이날 33명을 추렸다. 김 감독은 여기에서 최종 24명을 뽑을 계획이어서 사실상 대표팀 윤곽이 결정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정규 시즌이 한창인 관계로 그간 드림팀에서 중추적인 구실을 했던 해외파 선수들은 출전하기 힘들 전망이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투수 박찬호(35.LA 다저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마무리 임창용(32), 부상 중인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가 모두 빠졌다.

미국에서 뛰었던 서재응(31.KIA)과 김선우(31.두산)는 부상과 부진 탓에 예비 명단에서 빠졌다.

이승엽과 추신수도 팀 사정상 출전 가능성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도하 아시안게임, 지난 3월 올림픽 최종 예선 등에 이어 대표팀은 전원 국내프로 선수들로 구성될 확률이 커졌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이승엽은 후배들을 위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 메달을 꼭 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현재 2군에 있는 그가 1군에 올라갈 경우 몇 게임 뛰지 않고 팀을 떠나야 한다는 점 탓에 중심타자로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회의 참석차 뉴욕으로 갔을 때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방문,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는 한국의 특수 상황을 설명했고 추신수가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 KBO 직원을 파견, 클리블랜
드 구단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옵션(3회)을 모두 써 시즌이 한창인 메이저리그를 떠날 수 없고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클리블랜드 구단이 추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면 그는 곧바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데 현재 그의 기량으로 볼 때 다른 구단으로 이적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예외조항을 만들어주면 추신수와 클리블랜드 구단, 한국대표팀이 모두 웃을 수 있지만 전례가 없었기에 실현될 공산은 낮다.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33명
▲투수(13명)
△우완투수= 임태훈(두산) 오승환(삼성) 손민한 송승준(이상 롯데) 한기주 윤석민(이상 KIA)
△좌완투수= 김광현(SK) 류현진(한화) 권혁(삼성) 봉중근(LG) 마일영 장원삼(이상 히어로즈)
△언더투수= 정대현(SK)
▲포수(3명)= 박경완(SK)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9명)= 정근우 최정(이상 SK) 김동주 고영민(이상 두산) 김태균 김민재(이상 한화)
박진만(삼성) 이대호(롯데) 이승엽(요미우리)
▲외야수(8명)= 박재홍 이진영(이상 SK) 김현수 이종욱(두산) 김주찬(롯데) 이용규(KIA)
이택근(히어로즈) 추신수(클리블랜드)
cany99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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