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대북지원 100만인 서명운동 시작

2008-07-09 アップロード · 141 視聴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불교수행공동체인 정토회(지도법사 법륜)는 8일 대북 긴급식량 20만t과 북한 경제개발을 위한 정부예산 1%의 지원을 호소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정토회는 이날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등 해외는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ungto.org)에서 100일간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인다.

법륜 스님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줌의 옥수수도 없어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남북 양 정부가 아닌 미국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관심 속에 구호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2천만 동포를 살리는 것을 우리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토회는 선언문에서 "정토회는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 고기 안 먹기, 고기 적게 먹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빈그릇 운동 등을 함께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며 "소박한 삶으로 절약된 기금을 북한 동포들과 나누자"고 호소했다.

선언문은 "북한 주민들의 아사를 막기 위해" 최소 20만t의 식량을 긴급히 지원할 것과 정부 예산의 1%를 북한개발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ks@yna.co.kr

영상취재.편집: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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