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 소환 응할수 없다"

2008-07-09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검찰과 경찰이 지난 2일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지도부에 소환장을 보낸 데 대해 민주노총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노총 사무실에서 "광우병위험쇠고기수입과 공공부문민영화 등의 문제는 노동자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이에 반대하는 총파업은 목적과 내용에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노동부는 미국과 통상협상에 관한 문제는 파업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노동기구(ILO)는 중요한 사회ㆍ경제적 정책 경향에 의해 야기된 해결책을 찾는데 있어 노조가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파업행위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노총은 "검ㆍ경이 소환장을 갖고 밤늦게 집으로 찾아오고 위원장에게 출두하라는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무례한 행태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가 8일과 10일 이틀간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하고 11일 민주노총 전 간부가 서울에서 `총파업 고소고발 및 공안탄압 규탄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

촬영,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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