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만수 해임건의안 내주 제출

2008-07-09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정대표 "방통위원장.경찰청장도 교체해야"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민주당이 9일 환율정책 실패 논란을 빚고 있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다음주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기획재정부장관과 경찰청장, 방송통신위원장을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기획재정부장관에 대해서는 국민적 요구를 받들어 해임건의안을 준비, 제출하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강만수 장관은 환율정책을 잘못한 구체적 실책이 있으며 경제기조를 잘못잡아 경제를 어렵게 만든 실책이 있는 데도 차관을 대리경질하는 이런 사태는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개각을 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도대체 국민의 뜻을 받든 것인지, 안중에는 있었던 것인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최고위원도 "소폭 개각을 두고 소가 폭소할 개각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강만수팀에 대한 경질요구는 정치공세가 아니며 시장의 신뢰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강 장관은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당시 차관을 한 사람이고 개발독재의 경제 패러다임이 국민참여경제 때 상당히 투명해지고 바뀌었다"며 "경제정책의 도구가 과거와 전혀 다르게 글로벌하게 변했고 한나라당 정권은 시장을 무시하는 정권이 됐다"고 주장했다.
헌법 63조에 따르면 장관 해임 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이상 발의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통과되며 본회의 보고 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촬영=장대연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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