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마산 얼음공장 "바쁘다 바빠"

2008-07-09 アップロード · 168 視聴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얼음장사는 잘 되지만 솔직히 너무 덥네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얼음공장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8일 오후 경남 마산시 오동동 마산수협 제빙공장에서는 세빙기에 갈려 쏟아지는 얼음을 자루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연일 33℃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얼음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신선도가 생명인 생선을 장기간 보관, 유통, 판매하기 위해 얼음은 필수품이다.
마산수협 제빙공장 임채곤 서무대리는 "아무래도 고기가 많이 잡히면 얼음수요가 많지만 최근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2주전에 비해 얼음수요가 무려 2배 이상 늘었다"며 "제빙공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연방 꽁꽁 얼린 각얼음을 분쇄해 자루에 쏟아 담은 뒤 지게차로 옮기는 작업이 정신없이 이뤄졌다.
인근에서 얼음을 생산, 판매하는 제일냉장에도 얼음을 싣기 위해 활어물차, 트럭 등이 분주하게 들락거렸다.
생선 도매상을 하는 경남수산 최상용(60.마산시 오동동)씨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갈치를 최상급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좋은 얼음으로 재빨리 냉장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요즘에는 워낙 날씨가 더워서 얼음값도 훨씬 더 많이 든다"고 말했다.
어시장 생선가게나 좌판 등에 얼음을 직접 배달하는 오토바이 택배들도 쏟아지는 배달주문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어시장 내 얼음도매상 박제영(47.마산시 남성동)씨는 "제빙공장에서 얼음을 차에 싣고와 1자루에 1천원씩 받고 판매하는데 무더운 날씨 덕에 주문량이 늘어 돈도 벌고 시원한 얼음을 계속 취급해 무더위도 식힐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활짝 웃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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