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박 전 대표 정신 적극 반영"

2008-07-11 アップロード · 13 視聴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0일 친박(친 박근혜) 의원 전원을 무조건 일괄 복당시키로 한 최고위원회 결론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표가 요구한 일괄복당을 다 들어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한 뒤, "모두 받아들인 뒤 당헌.당규를 적용한다는 것은 원칙적인 것이고 누가 들어도 순리에 맞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 대표와 일문일답.

--서청원 의원 등 재판이 예정돼 있는 몇몇이 결과를 보고 입당하겠다면.

▲지금 받아들이겠다는 원칙을 천명했고, 예상되는 분들이 즉시 입당을 할 것이다. 본인이 입당을 재판 뒤에 하겠다고 하면 그 때 하면 되고, 그 때 받으면 된다. 당 소속 의원이 되면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저희는 무조건 즉각 다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기소된 의원들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권 정지 등으로 처리한다는 말인가.

▲당원이 됐으면 당연히 당헌.당규에 승복해야 한다. 그런 문제는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에서 판단할 것이다.

--박 전 대표가 4월11일 일괄복당을 요구하고, 석 달 만인데 모든 걸 들어줬다고 보는가.

▲그 정신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때까지 심사 후 복당이라는 원칙이었다. 지금 모두 받아들이고 당헌당규에 따라 적용한다는 것은 원칙적인 것이고 누가 들어도 순리에 맞는 그런 결정이다.

--서청원 대표와 사전에 통화했나.

▲누구와도 사전에 접촉한 일 없다. 대상이 되는 의원들과도 사전에 접촉하지 않았다.

--복당한 친박 의원들에 대한 당직과 상임위 등 국회직 배분은.

▲이번 인사에서는 불가피하게 현재 당내에 있는 사람들중에서 당직자를 선정할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인사문제를 주말
까지 검토해서 다음 주 초 발표를 할까 생각한다.

그리고 국회 내부에서 상임위 배정 등등은 원내대표의 소관 상황이라 깊이 말할 수 없다.

aayyss@yna.co.kr

영상촬영 : 장대연 VJ,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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