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전습관으로 평생 5천만 원 절약하자!

2008-07-15 アップロード · 286 視聴


(서울=연합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늘어선 차들 중에 유독 눈길을 잡아끄는 차가 있습니다.
강력한 엔진소리, 클래식한 외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승용차는 올 해 37년 된 뉴코티나.
이제는 도로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 차를 몰고 다니는 주인공은,자동차10년타기운동을 활발히 펼치는 자동차시민연합의 임기상 대표입니다.
비록 37년이나 된 차지만 아직 달리는데 끄떡없다는 임 대표는 연비 자랑부터 늘어놓습니다.

인터뷰) 임기상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경제속도로 달리면 이차도 고속도로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면 연비가 1리터에 15km 정도 나와요. 그러니까 차가 오래됐으니까 연비가 나쁠 것 아니냐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 연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이 에어크리너 깨끗이 해주고, 점화플러그 정기적으로 교환해주고, 엔진오일 잘 점검해주고 타이어 공기압 잘 맞춰주면 돼요. 그러면 이 기계 임무는 다 끝난 거에요. 나머지는 운전자가 운전만 잘 하면 연비는 나와요.”

10년 전 서울의 한 의과대학 박사로부터 넘겨받은 이 승용차는 1971년도에 만들어진 차로, 현재 서울시에 정식등록된 승용차 중 가장 오래됐습니다.
요즘 성능 좋은 신차들이 많이 출시되는데도 임 대표가 오래된 차를 고집하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임기상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우리가 그 오래된 가구 앤티크... 이거 클래식 아니에요 이게... 오래된 고물차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이차가 미적 감각이 있잖아요. 물론 자동화시스템이 장착된 차들이 편하겠죠. 그런데 자동차 타는 맛은 이 차가 더 있어요. 이 차는 운전자의 손길이 많이 가야 돼요.“

타이어와 차체에 이상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뒤 사무실이 있는 영등포 문래동에서 여의도 한강둔치까지 달려봤습니다.
중.대형차 못지 않은 편안한 승차감, 37년 된 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내에서 느끼는 엔진소리는 부드럽기만 합니다.
이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4단 수동변속기는 낯설다 못해 신기할 정도입니다.
자동변속기에 비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수동변속기가 주는 이득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임기상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편한 것은 기름 값으로 지불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수동과 자동을 비교했을 때 약 15% 정도 (연료비 차이가 나요.) 그걸 평생 수동(변속기) 차를 타면 연료비를 약 4천만 원 절약 할 수 있어요.”

임 대표는 최고 3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개인의 운전 습관을 꼽았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는 것은 급출발, 급제동, 과속 같은 누구나 다 아는 것들입니다.
이런 습관을 피하면 평생 5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임기상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경·소형차는 60km 부근이 가장 연료 효율이 좋아요. 중형차는 70km 부근, 대형차는 80km 부근이에요. 그리고 110km가 넘어가면 30% 연료가 더 들어가고 130km를 넘어가면 약 40~50%의 연료가 더 들어가요.”

37년이란 시간 동안, 이 차가 도로 위를 달린 거리만도 60만km 이상, 지구를 15바퀴 돈 셈입니다.
외관 도색이 부식되고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는 등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나타납니다.
그래도 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은, 앞으로 100만km까지는 거뜬히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넘쳐 보입니다.
게다가 차체 하부의 부식을 막기 위해 코팅처리를 하고 고장 난 계기판은 다른 차종의 것으로 교체하고 내부도 손을 보는 등 세심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임 대표는 세심하면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도 그보다 효율적인 자동차 타기를 더 강조합니다.

인터뷰) 임기상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일본인은 하루에 25~28km를 타요. 그런데 우리는 그 배에요. 그러니까 차를 꼭 필요할 때만 타면 그만큼 오래 탈 수가 있어요. 이렇게 좀 효율적으로 타면 자동차를 사고 없이 타면 오래 탈 수 밖에 없어요. 우리도 건강관리 잘 해서 수술 받지 않으면 오래 사는 거 하고 똑같거든요. 그러니까 평소에 그런 경제운전을 하면 그게 곧 안전운전이고 절약운전이에요.”
연합뉴스 김건태입니다.
kgt10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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