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늘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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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현 총리와 `닮은 꼴 화제

(싱가포르=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 등 싱가포르의 전.현직 총리를 잇따라 만난다.

지난 석달 간 발목을 잡고 있던 친박인사의 복당 문제를 자신의 뜻대로 해결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차기 `경제 지도자로서 차근차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

박 전 대표는 이날 리 전 총리와 만나 "싱가포르는 부존자원과 자본이 전혀 없지만 독립한 지 40여년만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면서 여기에는 강력한 법치를 바탕으로 자유시장 경제와 개방을 과감히 도입한 리 전 총리의 통치철학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또 "싱가포르가 이제는 동남아시아에서 벗어나 전 세계의 금융 및 물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세계경제의 불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밝힐 예정이다.

리 전 총리는 지난 1979년 한국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통역을 맡은 박 전 대표와 만났으며 박 전 대표가 얼굴에 테러를 당한 2006년 5월20일 오전에도 면담을 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 때문에 이번 면담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또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李顯龍) 총리와도 처음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주항공사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상대로 우리 나라가 자체 양산중인 고등훈련기 T-50의 도입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만난 리셴룽 총리와는 여러모로 `닮은꼴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우선 박 전 대표와 리 총리는 각각 우리 나라와 싱가포르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 받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리콴유 전 총리를 아버지로 둔 2세 정치인 출신이다.

또 박 전 대표와 리 총리는 1952년생 동갑이며, 모두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의 정치인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표와 리 총리 모두 지난 2004년 각각 한나라당 대표와 싱가포르 총리에 올랐다.

이와함께 박 전 대표는 이날 고촉통(吳作棟) 전 총리와 만나고 무역산업부와 주택개발청, 보건부를 차례로 방문해 `강소국 싱가포르의 국정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aayyss@yna.co.kr

취재:안용수 기자(정치부), 편집: 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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