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종교편향 반대 시국기도회

2008-07-16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시국법회 추진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스님 300여명과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시국기도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기도회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반생명성과 현 정부의 종교 편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시국기도회는 108배 참회문에 따라 스님과 신도들이 다함께 108배를 올리는 예를 갖춘 뒤 수경스님이 첫 시국기도회의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추진위 윤남진 대변인은 "미국산 쇠고기는 육류사료로 길러지는 만큼 반생명적 축산방식이라는 점에서 불교교리에 맞지 않다"며 "일반 단체의 불매운동처럼 미국산 쇠고기를 섭취하지 말자는 입장을 설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또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은 특정 종교에 대한 편애라기보다는 헌법상 공직자의 종교차별금지 조항을 위배한 것에 해당한다"며 "불교계는 이를 헌법수호차원에서 대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이날 기도회를 시작으로 23일 정오승 시인과 가수 안치환 씨 등이 참여하는 문화제를 개최하며 30일 스님과 신도들이 한데 모여 촛불집회를 성찰하는 첫 대중공사(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촬영:이상정 VJ, 편집: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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