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루벤스展

2008-07-16 アップロード · 78 視聴


대표작 등 작품가액만 2천500억원..대여료 비밀

온도.습도 유지 관건..광주시립미술관 비상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 전시장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블록버스터급 전시인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11월9일까지 문화수도 광주에서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향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루벤스의 작품 19점을 포함, 모두 75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비싼 작품은 어떤 것일까?

전시를 주최한 (주)익슬란의 박혁영 사장은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1615.나무에 유채)를 뽑는다.

전시 포스터에도 등장한 이 작품은 웅장한 구도와 섬세한 표현이 덧보이는 수작으로 가격은 자그마치 240억원에 달한다.

아름다운 세 여신이 꽃이 담긴 바구니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담은 삼미신(1620-1624. 나무에 유채)도 150억-200억원으로 루벤스의 이름 값을 올린 작품이다.

루벤스의 작품을 비롯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활약했던 다른 작가의 작품을 모두 합하면 이번 전시의 작품 가액은 모두 2천500억원에 달한다.

박혁영 사장은 "루벤스의 작품을 소장한 오스트리아 빈아카데미뮤지엄이 각 작품에 대한 보험에 가입해 개별적으로 보험에 들지 않아도 됐다"며 "정확한 대여료는 박물관의 요청에 따라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빈아카데미뮤지엄은 전시기간 작품의 보호를 위해 작품복원사를 현지에 상주시키는 등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대부분의 작품이 목판위에 그려져 조금만 온도가 올라가거나 너무 습하면 작품이 뒤틀리기 때문에 광주시립미술관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고온 다습한 한국 특유의 기상조건에 대해 빈아카데미뮤지엄이 걱정을 많이 했다는 후문.

시립미술관 측은 이를 위해 한대에 100만원에 달하는 온도.습도계 10여대를 구입, 전시장 곳곳에 설치했고 제습기도 8대를 급히 구해 설치했다.

시립미술관은 작품보호를 위해 매일 실내 온도를 18-22℃로 유지하고 습도도 55% 선으로 유지하는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했다.

박지택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루벤스와 같은 거장의 작품전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립미술관이 광주를 넘어 세계미술과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형민우 기자 (광주전남취재본부),편집:김지민VJ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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