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개헌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

2008-07-17 アップロード · 5 視聴

"서울시의장 구속 국민께 죄송, 응분의 조치"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7일 "개헌에 대한 우리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개헌이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헌절을 맞이해 헌법의 가치와 헌법의 기본 질서를 지키는 면이 강조되기보다도 지금 개헌 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 제정 이래 9차례 개헌했지만 이것은 모두 권력자가 집권을 위한 개헌이었고, 어느 정파가 권력을 잡기 위한 개헌이었다"면서 "이때까지 개헌은 정권을 욕심낸 집권의 논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이야말로 국민에 의해 권력욕과 상관 없이 국가의 먼 장래를 보면서 우리가 세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개헌 논의가 돼야 하고, 국민의 손으로 반드시 헌법 논의가 주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시의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당 소속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면서 "정말 국민과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확실한 진상이 밝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진상을 규명하고, 여기에 따른 응분의 강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비리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국민 앞에 분명히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촬영=김성수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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