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내 골칫거리로 전락한 코끼리

2008-07-18 アップロード · 83 視聴


(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태국에서 영물로 취급받던 코끼리가 방콕 시내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방콕 거리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중 하나는 코끼리.

마하우트라고 불리는 코끼리 조련사들은 방콕 시내의 먹자 골목이나 유흥가에서 코끼리 먹이용 사탕수수와 바나나 등을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다.

코끼리의 시내 활보는 태국에서 엄연한 불법 행위지만 경찰은 속수무책이다.

경찰이 조련사들의 체포를 꺼리는 이유는 코끼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없는 탓.

익명의 경찰 관계자는 "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화난 코끼리는 자동차를 부수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우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털어놨다.

태국에서 현재 사육 중인 코끼리 3천800여 마리.

이들 코끼리 중 수십 마리가 매일 돈벌이를 하려는 조련사들에 이끌려 방콕 시내로 들어오고 있다.

조련사들이 하루에 벌어들이는 코끼리 먹이 판매수익은 대략 2천바트(약 6만원)에 달한다. 공장 노임이 월 8천바트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벌이다.

태국에서 코끼리는 수세기 동안 고귀한 짐승으로 여겨져왔다. 전쟁터에서 탱크처럼 사용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곰 판다와 같이 외교용 선물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도입되기 전까지 코끼리는 부유흥에게 택시와 같은 역할을 했고, 농촌지역에서는 작업용 말처럼 쓰였다.

1980년대 후반 들어 정부가 숲을 보호하기 위해 벌목에 코끼리의 사용을 금지한 이후 코끼리는 정글 트랙킹 등 관광산업에 동원되고 있다.

sungok@yna.co.kr

영상취재 : 전성옥 특파원(방콕),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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