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시의회 뇌물사건 전면수사해야"

2008-07-18 アップロード · 25 視聴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8일 서울시의회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시의원들에 대한 뇌물 제공사건과 관련, "우리 정치를 돈 정치와 부패정치로 만드는 한나라당은 사과만 갖고는 안된다"며 "수사가 축소돼서는 안되며 전면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어느 누가 어떻게 연루되고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를 근본적으로 다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확실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관련된 시의원은 모두 자진사퇴하라"며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제2, 제3의 조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부산시도 비슷한 보도가 나왔는데, 분명하게 진상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일당 의회는 국민 세금만 축내고 있지 감시와 견제에는 부족함이 많다"며 "한나라당의 일당정치를 빨리 끝내서 양당구도를 만드는 것이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와 당 뇌물사건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 수표를 받은 시의원 뿐만 아니라 현금을 받은 시의원까지 수사대상을 전면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뇌물사건 대책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 "수표가 오간 경우가 많고 현금은 전원을 대상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수사가 축소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촬영=이상정 VJ,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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