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 출신 용병들 한국이 그리워

2008-07-19 アップロード · 377 視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는 KBL에서 뛰었던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있다.
서울 삼성을 우승까지 이끌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27), 삼성과 KTF, SK, TG삼보에서 뛰었던 아비 스토리(31)를 비롯해 KTF의 간판 외국인 선수로 아직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애런 맥기(29), 동부에서 김주성(29)과 트윈 타워를 이뤘던 자밀 왓킨스(31)가 코트를 누빈다.
오예데지와 스토리, 맥기는 밀워키 벅스에서 함께 뛰고 있고 왓킨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이다.
맥기와 왓킨스는 생애 첫 NBA 진출, 오예데지는 2002-2003 시즌 이후 6년만의 NBA 복귀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26경기나 뛴 스토리는 비교적 여유가 있다.
한국 무대에 가장 강한 애정을 내보인 선수는 단연 오예데지였다. 18일(한국시간) 토마스&맥 센터에서 덴버 너기츠와 경기를 치른 오예데지는 경기가 끝난 뒤 "삼성에서 부른다면 내일이라도 달려가겠다. NBA와 삼성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해도 나의 선택은 삼성"이라고 말했다.
서머리그 두 경기에 나와 평균 9점, 9.5리바운드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오예데지는 "좋은 감독, 좋은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규섭, 강혁, 이정석 등과 아직까지 통화를 할 정도"라며 즐거워했다.
맥기도 마찬가지였다. 맥기는 "지난 시즌에 KTF 성적이 나빴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국에 갈 수만 있다면 달려가서 다시 옛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맥기는 세 경기에서 6.3점을 넣고 있다.
한때 귀화설까지 나왔던 왓킨스도 무뚝뚝한 표정은 여전했지만 한국 얘기가 나오자 살짝 미소를 지으며 "필리핀에서 뛰면서 우승 여행을 온 동료 선수들을 만나기도 했다. 당시 통역을 맡았던 류동혁 과장과도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고 소개했다.
왓킨스는 귀화에 대해 "마음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05-2006 시즌에 워싱턴 소속으로 25경기를 뛰는 등 점차 NBA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스토리는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경험이 NBA에서 뛰는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그런 편"이라고 답한 스토리는 "한국에서 많은 문화적인 경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트라이아웃을 위해 온 전창진 감독을 어제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한국에 대한 추억을 갖고 지금은 저마다 NBA 진출을 위한 시험 무대에 올라 있는 이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그리워,용병들,출신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722
全体アクセス
15,983,496
チャンネル会員数
1,859

스포츠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