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해수욕장을 구경하실래요

2008-07-20 アップロード · 170 視聴


(알마티=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1시간반 가량 달리면 거대한 인공호수 캅차가이를 만난다.

수력발전을 위해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는 캅차가이 호수는 수평선을 갖고 있고 육안으론 면적을 가늠하기 어렵다. 어떤 이는 이 호수가 우리나라 인천시의 면적으로 몇배가 된다고도 한다.

호수에는 민물조개도 있고 몇 미터나 되는 메기도 있다고 한다.

영상 40도를 가리키던 19일 낮 캅차가이 호수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연상케 했다.

자동차 1대 입장료로 1천텡게(한화 8천원 상당)를 내고 호수의 백사장에 들어서니 카자흐인들 수백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러시아인과 카자흐인들은 주로 가족단위로 튜브나 매트 등 각종 물놀이를 갖고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한켠에는 먹음직스런 샤슬릭(양이나 돼지고기 등을 쇠꼬치에 끼워 구운 요리)이 지글지글 익고 있었다.

5ℓ들이 물통에는 누군가가 잡아놓은 손바닥만한 민물조개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그런가하면 제트스키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도 보였다.

이 곳을 찾은 교민 A씨는 "호수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인 카자흐스탄 사람들, 특히 알마티 사람들에겐 캅차가이가 바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엔 해수욕장으로 변하는 캅차가이 호수는 겨울철엔 물결모양 그대로 얼어붙어 색다른 광경을 연출한다고 한다. 얼어붙은 호수에 눈까지 내리면 그야말로 이색광경이란다.

영상취재 : 유창엽 특파원(알마티),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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