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리모델링? 재건축!

2008-07-21 アップロード · 88 視聴


앵커 계속된 경기 침체로 재래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때문에 지역 내 재래시장이 하나 둘 재건축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리모델링 사업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구의 무관심 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재래시장의 현실, 유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해 현대화 사업을 마친 양천구 신영시장.
총 29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통로를 넓혀 쾌적한 쇼핑환경을 자랑합니다.
양천구는 신영시장까지 총 4개의 시장이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은평구의 경우 등록된 9개의 시장 중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모두 상가형 시장이어서 사업이 여의치 않은데다 시와 구의 지원을 받아도 상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구는 상인들이 리모델링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현장음 은평구청 생활경제과 담당자
등록시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만, 상인회 조직도 없고, 시장 상인들이 사장 정비사업(재건축) 있잖아요. 그런걸 원하기 때문에 현대화 사업(리모델링)은 관심이 없어요.

실제로 일부 상인들은 리모델링 대신 개발 사업과 맞물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처럼 시장 상인들이 재건축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모델링 사업은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대로는 재래시장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 전용균 / 대림시장

하지만 재건축도 재래시장 활성화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은평구 불광동에 재래시장을 재건축 한 대형 상가의 경우 미분양이 속출했고, 얼마전 재건축에 들어간 서부종합시장도 개인 소유 건물로 영세 상인들의 재입주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같은 재건축 사업에 회의를 느끼고 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다면 리모델링이 추진되기를 원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인터뷰 표상수 / 재래시장 상인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채 단지 일부 상인들이 리모델링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손을 놓고 있는 은평구.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은평구 재래시장은 사라질 위기에 까지 놓여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유솔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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