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년관현악단에 한국인 19명 선발..역대 최다

2008-07-21 アップロード · 88 視聴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우리나라 청년 음악도들이 아시아청년관현악단(Asian Youth Orchestra.AYO)의 멤버로 대거 선발돼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리허설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AYO는 1987년 홍콩에서 설립된 청년 관현악단으로, 해마다 15세에서 25세의 각국 청년 음악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100여명의 단원을 선발해 여름 방학 기간 홍콩에서 리허설 캠프를 가진 다음 아시아 각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한다.

18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총 10개국(홍콩 포함)에서 10대 1의 경쟁 끝에 101명의 음악도들이 멤버로 선발됐으며, 특히 한국 청년들이 대만과 더불어 가장 많은 19명이나 뽑혔다.

이어 중국 16명, 홍콩 15명, 일본 9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베트남 4명, 말레이시아 4명, 싱가포르 3명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이 AYO 멤버로 대거 선발된 것은 우리나라 음악 수준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데다 주홍콩 한국총영사관과 홍콩 교민사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동연(石東演) 홍콩 총영사는 지난 18일 밤 AYO 단원으로 선발된 한국 학생들과 이들을 후원한 홍콩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총영사 관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면서 약식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석 총영사는 21일 "AYO는 아시아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단결과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바이올린 연주자 송현승(19.이화여대 관현악과 1년)양은 "매년 5명 안팎이 AYO 단원으로 선발됐는데 올해는 사상 최고로 많은 19명이나 뽑혔다"면서 "한국을 대표해 단원으로 선발된 만큼 최선을 다해 연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 음악도들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콩공연예술학교(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에서 열리는 리허설캠프에 참가, 하루 8시간 가량 강도높은 연습을 하게 된다.

러허설 캠프를 마친 AYO 단원들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국 쑤저우(蘇州), 난징(南京), 선전(深천土+川,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교, 홍콩 등지를 순회하면서 세계적인 독주자들과 협연한다.

유럽 청년관현악단의 전임 지휘자인 제임스 저드가 게스트로 지휘봉을 잡게 되며, 전설적인 바이올리스트인 엘마 올리베이라(Elmar Oliveira), 최근 홍콩에서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첼리스트 앨리사 와이러스타인(Alisa Weilerstein)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

AYO는 1987년부터 17년 동안 미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태국, 베트남, 대만 등 세계 16개 국의 도시들을 167 차례 방문해 261회에 걸쳐 연주했으며, AYO 연주를 들은 청중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AYO측은 밝혔다.

특히 AYO는 2000년에는 한국을 찾아 서울과 울산에서 연주한 바 있다.
jjy@yna.co.kr

영상취재:정재용 특파원(홍콩), 편집: 이세영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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