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국방 "독도 軍주둔, 장기.전략적으로 접근"

2008-07-21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김하나씨 포상, 안용복.이사부 동상 검토"
"靑 위기상황관리자 비서관급 격상"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이상희 국방장관은 21일 향후 독도의 군 병력 주둔 여부와 관련, "독도라는 우리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군을 주둔하는 것은 하나의 검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 답변에서 "현재도 우리 군은 위협이 증대되면 군을 투입해 지원하는 계획이 준비돼 있지만 지금은 경찰이 주둔해 경비하고 있다"며 "만일 군을 주둔할 경우 한일간에 쉽게 군사긴장이 조성되고 국제법적으로 분쟁지역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조그만 충돌이 군사충돌로 비화될 수 있어 장기적 전략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우산국을 신라로 귀속시킨 이사부와 독도 지킴이 안용복의 동상을 독도에 세우자"는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의 제안에 "내년부터 울릉도에 안용복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생각인 만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승수 총리는 미국 의회도서관의 검색 주제어에서 독도를 지켜내는 데 역할을 한 캐나다 토론토대학 도서관 한국학 책임자인 김하나 씨에 대해 "국민이 김씨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는 만큼 적절한 포상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의 발생시 위기관리 체계가 허술했다는 논란과 관련 "피격 사건의 초기보고와 대응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을 통렬히 인식, 반성하고 있으며 위기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보완하려 한다"며 "청와대는 지금 위기상황관리자를 행정관으로 두고 있으나 비서관급 이상이 돼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개성관광의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중단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신변안전이 확보돼야겠다는 생각에서 금강산과 개성관광의 안전점검을 하려한다"고 말했다.
shin@yna.co.kr

영상취재.편집:이규엽 기자,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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