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盧정부 수입약정 밝혀져..누명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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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국민의 직장" 공기업 개혁 주문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한나라당은 24일 쇠고기 국정조사특위의 활동 결과 월령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협상이 노무현 정부 당시 이뤄진 것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거듭 실체 규명을 다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조특위 여당 의원의 활동으로 노무현 정부 하에서 이미 30개월 이상 소를 수입한다는 약정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가 그 사이 덮어썼던 누명에 대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조특위의 증인, 참고인 등을 통해 PD수첩과 인터넷을 통한 광우병 괴담 확산 경위, 괴담의 실체를 밝혀 국민이 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회 공기업특위의 활동 방향과 관련, "공기업을 신의 직장에서 국민의 직장으로 돌려준다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야당이 물고 늘어지더라도 국민적 명분이 있는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국민이 납득될 수 있게 특위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성진 최고위원도 "공기업 선진화가 이명박 정부의 하나의 기치였는데 최근 상당히 답보 상태에 있다는 국민적 지적이 있다"면서 "좀 더 정부가 공기업에 적극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공기업 개혁 드라이브 가속화를 주문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이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면서 "임명동의안이 이번 회기 내에 무사히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송광호 최고위원은 해병대 초소붕괴 사고와 관련, "작년에 3군사령부 예하 각 초소를 점검해 보니 415개 초소 중 94개가 E등급으로 판정됐다"면서 "기획재정부나 한나라당이 병사의 초소를 다시 건립하는 재정 지원에 인색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영상취재=이규엽 기자,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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