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우 피해 속출..횡성 221㎜

2008-07-24 アップロード · 82 視聴

도로 곳곳 낙석.침수, 국립공원 등산로 입산통제
항공기 결항..북한강 수계 댐 수위 조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기자 = 24일 강원 횡성에 최고 221㎜의 폭우가 내리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낙석이 발생해 차량통제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25분께 정선군 남면 문곡리 마차재 인근 38번 국도 도로공사 현장에서 20t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으며 , 낮 12시께는 원주시 문막읍 반계저수지 인근 328번 지방도에서 20t 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덮쳐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또 오전 11시 30분께는 춘천시 북산면 청평 1리 인근 군도 8호선 도로가 10~15m 가량 침하했고, 인제군 가아리 모 농원 인근 31번 국도에도 3t 가량의 낙석으로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화천군 화천읍 하남면 거례리 407번 지방도 일명 붓다리 고개는 낙석이 우려됨에 따라 하남면 삼화리 군도 방면으로 우회 조치되고 있다.
도심 곳곳의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오전 10시 30분께 춘천시 우두동 신사우로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 앞 도로 30m 가량이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주변의 농자재 상점을 비롯한 일부 가옥이 50㎝ 가량 침수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 등 관계 당국은 각종 장비를 투입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내 주요 등산로도 이날 오전부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원주~제주 간 대한항공 항공기(KE1851) 1편도 결항됐다.
집중호우로 북한강 수계의 댐들도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한강수력발전처는 이날 팔당댐의 수문 10개를 37.5m 높이로 열고 초당 1만8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또 청평댐과 의암댐은 유입 수량이 점차 늘면서 이날 오전부터 각각 초당 3천389t과 1천607t을 방류하고 있으며, 춘천댐도 수문 10개를 열고 초당 1천6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우량은 횡성 221㎜, 원주 문막 174㎜, 원주 155㎜, 춘천 북산 148.5㎜, 인제 신남 127㎜, 양구 해안 123㎜, 화천 117㎜, 강릉 79.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5일) 밤까지 영서지방은 80~200㎜, 영동지방은 30~8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양양.영월.평창.횡성.원주.화천.홍천.춘천.양구.인제 등 10개 시.군에 호우경보, 강릉.속초.고성.정선.철원 등 5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jlee@yna.co.kr

촬영 : 이태영 VJ, 편집 : 이세영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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