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후퇴..LPGA 대회일정 조정

2008-07-24 アップロード · 93 視聴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세계 1위를 꿈꾸는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언 시스터스의 위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렉서스컵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를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아일랜드골프장에서 치른다고 24일 밝혔다.

렉서스컵 조직위와 LPGA 투어, 그리고 대회진행을 맡은 IMG는 당초 12월5일부터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었다. 렉서스컵대회 일정 조정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가 공동 주관하는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날짜와 겹쳐 이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전은 올해 12월6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김일곤 KLPGA 사무국장은 "연초 LPGA 투어 쪽에서 12월5일부터 렉서스컵대회를 열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한일전 일정과 겹친다면 선수들을 렉서스컵에 출전시킬 수 없다고 통보했더니 그쪽에서 양보한 것 같다"고 말했다.

1999년 창설된 한일전은 해마다 12월 첫째 주말에 대회를 여는 것으로 일정을 못박았다.

유럽, 미국, 호주 선수들이 인터내셔널팀을 구성해 아시아팀과 대결하는 방식의 렉서스컵에서 아시아팀 12명의 주력은 LPGA투어에서 막강 파워를 구축한 한국 선수들이다.

이들이 빠진다면 미국프로골프(PGA) 대륙대항전 프레지던츠컵처럼 권위있는 대회를 지향하는 렉서스컵은 하나마나 한 대회로 전락할 것이 뻔해지자 일정을 조정하는 굴욕을 감수한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한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골프투어인 LPGA투어와 세계 으뜸이라는 스포츠마케팅기업 IMG,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 등이 모두 한국 여자선수들에 고개를 숙인 셈"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컵은 작년에도 한일전과 같은 기간에 개최하려다 KLPGA의 항의를 받고 1주 늦췄다.

한편 박세리(31)는 작년에 이어 아시아팀 주장을 맡았고 인터내셔널팀 주장 완장은 4년 연속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차게 됐다.

지난해 아시아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박세리는 "작년에 팀원들과 함께 우승 축배를 들었을 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조직위를 통해 전해왔다.
khoon@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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