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사 "한.중, 日역사왜곡 용납못해"

2008-07-24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는 24일 독도 문제와 관련,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는 한국과 중국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닝 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예방, "독도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동보조가 가능하지 않느냐"는 정 대표의 언급에 "한일 양국이 역사와 영토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잘 풀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닝 대사는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국가간의 문제는 발생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국관계 문제 발생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양국의 근본 이해에 맞게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닝 대사는 정 대표가 "기차가 문산에서 베이징까지 가면 올림픽에 가려고 했는데 기차가 출발 못해서 못가게 됐다"고 밝힌데 대해 "기차로 갈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도 좋고, 정치적으로도 남북간의 화합.교류 등에도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 대표가 중국.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자 닝 대사는 갖고 있던 메모지를 꺼내며 "미국이 매일 수입하는 석유는 1천240만배럴, 중국은 340만배럴이며 캘리포니아주가 소비하는 휘발유.디젤 규모가 중국의 일일 소비량과 같다"고 설명했다.

닝 대사는 "에너지 절약문제와 가스배출문제는 모두 중국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로 발전이 없다면 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닝 대사는 6자 회담 관련 "2003년말부터 6자회담이 시작됐는데 한반도 비핵화 실현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지만 한국과 중국이 의사소통을 잘해왔다"면서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sol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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