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청소년 경주 세심마을서 모국체험

2008-07-28 アップロード · 70 視聴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지만 왠지 친근해요"

세계한인 청소년 경주 세심마을서 모국체험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힘들어 죽겠어요. 이것도 뽑으면 되요. 이건 잡초가 아니고 깻잎 같은데.."

28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세심(洗心)마을에서는 초보 농사꾼들의 웃음 소리가 가시지 않았다.

2008 세계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 연수에 참가한 36명의 청소년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고추 및 방울토마토 밭에서 잡초 뽑기를 하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마냥 즐겁기만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박종욱(20.대학생)씨는 "누나들이 한국에 있어 여름마다 고국을 방문하는데 매번 친근감이 든다"면서 "농사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외국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롭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과테말라에서 온 박미래(20.여.대학생)씨는 "그동안 2-3년에 한번씩 한국을 찾았을 때는 대도시 등 정해진 곳만 갔었는데 이렇게 멀리 와서 농사일을 경험하니 색다른 것 같다"면서 체험활동 내내 즐거운 표정이었다.

그러면서도 생전 처음 하는 농사일이 쉽지 않은지 "힘들어 죽겠어요"를 연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의 짧은 농사체험이었지만 모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농사체험을 하며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낀 뒤에는 첨성대 등 경주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선조들의 위대한 업적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이날 밤에는 세심마을에서 민박을 하며 모국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지게지기와 널뛰기, 제기 만들기, 새끼 꼬기, 고기 잡이 등 전통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뒤 경주를 떠날 예정이다.

이들 청소년과 대학생 36명은 6박7일 간의 모국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1박2일 간 경주 세심마을을 찾았다.
haru@yna.co.kr

취재:이승형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경주,모국체험,세계한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176
全体アクセス
15,969,022
チャンネル会員数
1,82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19:58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8年前 · 1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