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복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세요"

2008-07-29 アップロード · 93 視聴


광주 무각사 신도들, 독거노인 120명 삼계탕 대접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한 사찰의 불교 신도들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29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서구 치평동 무각사 내 사랑채와 그 입구에는 삼계탕을 먹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무각사를 찾아온 노인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행사는 무각사 신도들의 모임인 신도회가 복날인데도 건강을 챙겨줄 자식들이 없어 삼계탕을 먹지 못하고 쓸쓸하게 보낼 인근 상무1동, 상무2동, 치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20여명을 위해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신도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부지런히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고 날랐다.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받아든 노인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마치 자식들이 만들어준 삼계탕을 먹듯이 한 그릇을 금새 비워버렸다.

무더위에 뜨거운 삼계탕을 준비하고 대접하느라 고생했을 신도들이지만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노인들을 보며 뿌듯함에 힘이 절로 나는듯 했다.

신도들은 매달 초 무각사에서 바자회를 열어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비로 160여 마리의 닭을 구입했고 반찬과 다과는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무각사 관음회 양정란(57.여) 회장은 29일 "부처님의 자비의 정신을 실천하는 무각사 신도들의 마음이 따뜻한 삼계탕의 국물을 타고 가슴속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취재:장덕종 기자(광주전남취재본부),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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