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녀-소심남 18주 연애 프로젝트

2008-07-29 アップロード · 44 視聴

연극열전 일곱번째 작품 쉐이프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감각적인 대사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마지막의 반전을 기대하세요."

내달 22일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쉐이프(원제 The Shape of Things)는 연극 썸걸즈로 국내에 소개된 작가 닐 라뷰트의 작품이다.

2001년 영국에서 초연했으며, 2003년 영화로 제작돼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해제 씨는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 여자가 한 남학생과 18주간 연애하면서 남자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라며 "단순하게 보면 로맨틱 코미디지만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은 매력적인 외모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지닌 미학과 대학원생 세경과 소심하고 볼품 없는 영문과 대학생 양우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진행되면서 남자는 여자의 권유에 따라 살을 빼고 단벌 재킷을 벗어버리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여기에 양우의 친구 대주와 그의 연인 지은까지 얽히며 시작되는 젊은 남녀 4명의 게임은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뒤집는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여주인공 세경 역은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는 배우 유선과 전혜진이 번갈아 맡는다.

유선은 세경에 대해 "세계관, 특히 예술에 대한 가치관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뚜렷하고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어리숙한 남자 양우 역은 썸걸즈에서 나쁜 남자 강진우로 출연 중인 전병욱이 맡아 썸걸즈에서와 정반대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병욱은 "양우가 변화를 겪는다는 측면에서 남자판 미녀는 괴로워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썸걸즈와 마찬가지로 감각적인 대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10월26일까지. 출연 유선 전혜진 전병욱 민성욱 송유현. 2만5천-3만5천원. ☎02-766-6007.
hisunny@yna.co.kr

촬영:정재현 VJ, 편집: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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