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내한 ABT 예술감독 케빈 맥킨지

2008-07-29 アップロード · 160 視聴


"변화하고 진화하는 솔직한 모습 보여줄 것"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는 단지 발레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12년 만의 내한 공연을 갖는 ABT의 예술감독 케빈 맥킨지는 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품과 무용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31일 오프닝 갈라에서는 세계 정상급 무용수들의 화려한 기량을 펼쳐 보이는 에튜드(Etudes)와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의 신작 래빗 앤 로그(Rabbit and Rogue)를 선보인다.
다음달 1-3일에는 매회 다른 주역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색깔의 돈키호테를 보여준다.
세르반테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지만 발레 작품에서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리오와 키트리의 사랑이야기에 조연으로 등장한다.
매킨지 감독은 짧은 공연기간과 한정된 무용수, 다른 공연 일정 등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관객들과 교감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예술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해 선택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맥킨지 감독의 선임자는 영화 백야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발레의 전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바리시니코프 버전 이후 맥킨지 감독이 연출한 돈키호테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맥킨지 감독은 바리시니코프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인정했다.
"바리시니코프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무대장식이나 의상 등 눈에 보이는 것들에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미국 뮤지컬에서 영향을 받아 마임적 요소를 농축시켰죠. 저 역시 마임적 요소를 살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단순한 미치광이로 그려졌던 돈키호테를 진중한 면모를 가지고 주인공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로 재해석해 그려낸 것"을 차이점으로 꼽았다.
최근 빅스타들이 잇달아 은퇴하기도 했지만, 그는 "세대 교체는 모든 발레단이 겪는 일"이라면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솔직한 모습도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ABT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던 맥킨지 감독은 1992년 예술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는 "모든 발레단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도 고전적인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다 같지만, ABT만의 독특함은 미국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문화가 가진 다양성 속의 화합"이라는 것이다.
"고전발레 뿐 아니라 실험적인 도전도 많이 합니다. 또 여기 있는 무용수들은 똑같은 훈련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훈련을 받았지만 한 무대에 모여 조화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죠."
eoyyie@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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