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승엽 "모두 잊고 최선을 다하겠다"

2008-07-30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이 "2군에서의 일을 모두 잊고 올림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엽은 "내 생각대로 야구가 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온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이제 모두 잊고 올림픽에 최선을 다해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때 1군에 있었다면 (대표팀 합류를) 망설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2군에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2군으로 내려간 지 102일 만인 지난 24일 1군에 복귀한 이승엽은 "1군에 올라와 긴장한데다 2군 투수들에 익숙해져 있어 (적응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타격 컨디션과 몸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2군으로 강등된 이유에 대해서는 "내 자신이 부족해서 그랬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싶다"면서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2군에 처음 떨어졌을 때는 손가락과 무릎 부상 때문에 연습량을 줄이고 치료를 병행했다"며 "점차 훈련량을 늘렸고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찾아 7월 들어오면서 완벽한 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시작하면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서는 "언제 다시 국가대표로 뛰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이번에도 마지막으로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후배들도 생각해야 하는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팀워크와 정신력에서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nicemasaru@yna.co.kr
영상취재.편집:조동옥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다하겠다quot,올림픽,이승엽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341
全体アクセス
15,948,433
チャンネル会員数
1,744

스포츠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