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안곡저수지 물고기 집단 폐사..8t 수거

2008-07-30 アップロード · 216 視聴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안곡저수지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안곡저수지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약 1주일 전부터다.

20~30㎝에 이르는 붕어와 가물치 등이 집단 폐사하면서 악취를 풍기고, 미관에도 좋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따라 무을면사무소는 지난 26일부터 매일 아침 주민들과 함께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매립했다.

무을면사무소 장택상 씨는 "지금까지 수거한 폐사 물고기는 8t에 이른다"고 말했다.

안곡저수지에는 이날도 곳곳에 폐사한 물고기가 악취를 풍기며 쌓여있어 거대한 무덤을 연상케 했다.

구미시는 안곡저수지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를 여름철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온도가 상승하면서 용존 산소량이 부족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저수지에 인근 마을의 생활용수가 걸러지지 않은 채 유입되고 있고, 많은 낚시꾼들이 찾으면서 낚시용 떡밥이 저수지에 퍼지면서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구미시는 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물고기 집단폐사 여부를 조사해봤지만 현재로서는 농약으로 인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시료를 채취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1970년 준공돼 유효 저수량이 1천387t에 이르는 안곡저수지는 그동안 바닥 준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오염이 심해져 갈수기 때마다 물고기 집단 폐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 주민(52)은 "수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용수의 직접 유입을 막거나 바닥 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영상취재 : 손대성 기자(대구경북취재본부), 편집 : 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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